양주시 보건소, 모유수유로 우리 아기 건강을

2015-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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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보건소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2주 이상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모유수유 전문가가 1:1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 및 출산부에게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2층 나누리방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모유수유의 일반적인 내용 ▲유방통증관리, 울혈예방 및 관리 ▲올바른 젖 물리기와 수유자세 교정 ▲젖량조절 및 단유방법 등이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트랜스 지방의 유혹’편에 시 보건소 모유수유 클리닉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 및 검사를 진행 아기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인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시 관계자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통해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들이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해 인지함으로써 엄마와 아이가 건강한 양주시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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