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검찰이 외국계 기관투자자 임직원의 금품 수수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KDB대우증권 본사와 KB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두 증권사의 임직원들이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수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시세조종 세력과 함께 주가조작을 도운 혐의로 다이와중권과 옛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전직 직원을 구속하는 등 외국계 기관투자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에 120만원 회복삼성전자 5분기만에 영업이익 '7조원대' 회복…매출 51조 #검찰 #주식 #증권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