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추석연휴 기간 무려 3만 1034명의 관람객을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 명 넘게 광명동굴을 찾은 것으로 지난 여름휴가 절정기 주말을 방불케 하는 인원이다. 이로써 광명동굴은 지난 4월 4일 유료 개장한 이래 누적 방문객 73만 2733명을 기록했다.
연휴기간 동안 광명동굴을 찾은 네팔인 산업근로자는 “수도권에 동굴테마파크 관광지가 있다고 들어 추석연휴에 광명동굴을 찾아왔는데 와인도 시음하고 아쿠아월드, 황금폭포 등 볼거리도 많아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양 시장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동굴 관람안전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 뒤, 광명동굴 입구에서 검표원으로 자원봉사를 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내달 3일 오후 5시 ‘동굴예술의전당’에서 한·러 수교 25주년 기념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고링카 무용단’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