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말 산업 특구 지원사업 20억 투입

2015-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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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시설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말(馬) 산업 특구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우리나라 제1호 말산업 특구 제주의 올해 국비지원 예산이 지난 23일 확정됨에 따라 총 20억원을 투입, 말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산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예산 6억원을 투입해 국내산 경주마 수출계류장 시설사업을 추진, 국내산 경주마의 질적 개량을 통한 제주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주마의 안정적 생산·수급 및 수출 기반을 조성한다.

말 사육 농가·법인 등을 대상으로 12억원을 투입, 마필 사육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말 사육 기반시설인 마사·퇴비사·목책시설·말 조련시설 및 말 사육 축산장비 등을 지원해 말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말 산업 지속적인 성장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말 사육을 위한 배합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해 2억원을 투입, 말 전용 조사료 생산설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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