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경복궁 한복 사진 공모 및 전시회'가 내달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복궁 근정전 회랑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10월 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복궁에서 한복(생활 한복 포함)을 입고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사진이어야 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200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그 중 우수작 3점에는 문화재청상과 상금(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작품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경복궁과 아름다운 한복의 조화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의 세계화,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02-3700-3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