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사랑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4일에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이춘표 부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순도순 情 나누는 한가위 송편 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시는 17∼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양 시장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 광명시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가정 30곳을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양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이웃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면서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에서 어울려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