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유로아시아 경제포럼 2015' 주제발표

2015-09-25 15:16
  • 글자크기 설정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5일 중국 서안에서 열린 '유로아시아 경제포럼 2015'에서 '(위안화 국제화를 매개로 한) 아시아 자본시장 통합'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유재훈 사장이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서안에서 열린 '유로아시아 경제포럼 2015'에서 '(위안화 국제화를 매개로 한) 아시아 자본시장 통합'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Build the Silk Road Economic Bel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내년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인 AIIB의 본격적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인접국 간의 금융협력과 상호 자본시장 개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 사장의 주제발표는 포럼 주최 측인 상하이그룹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유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 RMB(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자본시장이 아시아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중 자본시장 업무협력을 위한 양국 예탁결제원의 준비 과정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유 사장은 일대일로(一帶一路)사업을 관장하는 서안 시함국가개발 구역 내 펑동신성관리위원회 진홍도주임과 만나 상호 관심사를 나눴다. 또 중국 금융법학회 부회장 겸 서북정법대학 경제법학대학원장인 강력교수와도 회담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