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오찬간담회 개최…"능력중심사회 구축 다짐"

2015-09-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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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경제 5단체와 함께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19번째 종합우승과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를 위해 경제 5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능력중심사회' 구축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모바일로보틱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박홍철 선수(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 결코 쉽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의 도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기업 대표로 참석한 한양정밀 한익수 대표는 "앞으로 본인이 경영하는 기업에 기능올림픽 수상자를 우대해 기업인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숙련기술자가 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1만개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보급과 뿌리산업의 지능화(스마트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또 꿈을 일터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후산업단지 혁신과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가속화하고, 산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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