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통합방위 관·군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8일 보병 제39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됐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18일 11시 경남통합방위 관·군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보병 제39사단 연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성진 39사단장, 각 부대 지휘관, 함안·산청 군수 등 지자체장, 예비군지휘관, 통영시 산양읍장 등 238명의 읍·면·동장 포함 총 7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창원시립교향악단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공군교육사령부 사물놀이, 군북중학교의 마칭밴드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벌어진, 기동대대의 특공무술 시범, NC다이노스 치어리더 공연, 생활체육회의 댄스공연과 배구,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18일 관군 어울림한마당축제에서 홍준표 도지사(오른쪽)가 김성진 39사단장에게 국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군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지역안정의 파수꾼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한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관과 군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