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2015-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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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대비 철저 -

▲김석환 홍성군수 광천 재래시장 방문[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원할한 교통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과·소 및 읍·면 상황반을 운영키로 했다.
 우선 군은 추석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체제를 구축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특별 수송대책본부를 설시 운영해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및 상황관리를 유지키로 했다.

 추석대비 물가 인상 가능 30개 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가격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아파트 단지와 군 공유지 등에 성수품 위주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성수품 공급확대로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절 대비 검소한 추석보내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 및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켐페인를 실시하고 물가안정 서한문을 홍성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추석 맞이 마을별 취약지역 일제 대청소를 25일까지 완료하고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밖에 어려운 이웃과 서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명절이 되도록 현금지원과 함께 각 기관단체에서 기탁된 물품을 오는 25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당번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보건기관 비상진료를 가동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각 자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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