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외제차 사고와 관련해 과도한 보험금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진 원장은 15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신동우 의원이 "외제차 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과실이 10~20%여도 엄청난 보험료를 문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가계대출 문제와 관련해선 "미국 금리 인상 이후 한국은행이 언제 금리를 인상하느냐에 따라 가계의 여건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경영자문료에 대해선 "국세청이 과세 목적으로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다"며 "금감원도 적정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