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재테크의 여왕

2015-09-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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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화 지음 | 청림출판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다가 포기해버린 직장인들이 많다. 로또만이 살길이라는 일념 하에 일확천금을 꿈꾸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1등에 당첨돼도 세금 떼고 남은 돈으로 번듯한 집 한 채 장만하고 나면 끝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많다.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번 돈으로 야무지게 재테크해서 인생 대박의 주인공이 될 순 없을까? 오늘도 부자를 꿈꾸는 당신, 재테크 분야 20만 독자가 열광한 성선화 기자의 부자 특강으로 새롭게 시작하자.

이 책은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의 저자 성선화 기자가 3년 만에 작심하고 쓴 재테크 기본서다. 그동안 재테크 전문 기자로서 수많은 부자들과 인터뷰하며 알게 된 깨알 같은 팁과 재테크의 여왕으로 인정받기까지 직접 실천하며 터득한 저자 본인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한다. 평범한 직장인이 재테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지식, 이제 '재테크의 여왕'에게 물어보자. 당신의 재테크 능력을 키워줄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사회 초년생도, 직장 선배들도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이번 달 월급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매달 통장을 스치듯 사라지는 월급을 붙잡아 부자가 될 초석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직도 계획 없이 카드를 긁고, 명확한 자산 관리의 목표도 없이 사는 경제적 무관념 단계라면 아무리 연봉이 많고 직장에서 잘 나가도 통장은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다름없다.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연봉의 차이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얼마를 버느냐보다 어떻게 쓰고, 모으고, 불리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저자는 재테크에도 단계가 있다고 말한다. 경제관념이 거의 없는 무급 단계, 본격적으로 지출 관리를 시작하는 초급 단계, 강제 저축으로 종잣돈 만드는 중급 단계,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는 고급단계까지. 각자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단계별 재테크를 통해서 단순한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닌 돈 모으는 성취감을 느껴보자. 304쪽 | 1만3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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