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페이 카드사·은행 제휴 확대

2015-09-08 13:30

[네이버페이]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안전하게 결제, 충전, 적립, 송금까지 가능한 서비스 네이버페이가 이용자들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위해 제휴사 및 가맹점 확보를 통한 사용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8일, 하나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등 카드사 3곳과 수협은행/우체국 등 2개 은행을 추가 적용해 사용자들은 더 다양한 카드 및 은행 계좌를 활용해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사용성 강화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뿐 아니라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현재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5만9000여개로 정식 오픈 후 두 달 동안 6000개 이상 증가했으며,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관련기사

네이버측은 “앞으로도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끊김 없는 쇼핑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