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선 선도기업의 역할 매우 중요”…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2015-09-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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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련 정책세미나에서 강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이하 신경련)는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업의 미래 신성장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방안’정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기업의 미래 수익원 창출’과 관련하여 국가경제 주체를 선도기업으로의 전환과 선도기업의 대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신성장 촉진 지원 사업을 강구해야한다는 부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축사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 세미나 주최인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 이군현의원의 인사말씀으로 성대하게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미방위원, 미래창조과학부, 기업인, 학계, 언론계, 연구원 등 7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김 대표는 “저성장·저고용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 과거 25년 전 일본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여 장기 디플레이션 늪에 빠졌지만 최근엔 다시 한번 경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한 단계 심각한 초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부채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미래 수익원 창출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며 신성장 동력발굴을 하기 위해선 현장에 있는 선도기업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정부와 기업이 무인화, 스마트화, 태양광, 탄소섬유 등 신성장동력발굴에 노력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으로 모색되어야 하며 그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김 대표는 “규제완화가 손톱 밑에 가시를 뽑는 수준이 아닌 다이너마이트를 폭파 시켜버리는 근본적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은 △신경련 지역협의회 의장 겸 단국대학교 오좌섭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철순 교수, △동의대학교 김선호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 윤헌주 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기종 부원장, △(주)금창 송재열 대표이사, △(주)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이사, △(주)케이푸드 박경운 대표이사, △(주)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 △세일전자(주) 안재화 대표이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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