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혜영, "쌍동이 키우기 힘들어"…쌍동맘 모임 절실

[사진 =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영상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황혜영이 쌍둥이 구분 방법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9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남편과 자신만의 쌍둥이 구별법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쌍둥이 맘이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큰 아이는 아빠를 닮고, 작은 아이는 저를 닮았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둘이 똑같이 생겼다"며 구분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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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혜영은 쌍둥이를 구분 못 한 적이 있다며 "방금 한 아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내려놨는데 구분이 안 됐었다. 그래서 아이들 발바닥에 스티커를 붙여서 (우유를) 먹인 아이, 안 먹인 아이를 구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혜영은 쌍둥이 맘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쌍둥이 맘 모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셋째는 딸을 갖고 싶지 않으냐는 질문에 "셋째요?"라고 되묻고는 "딸이라는 보장이 없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