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75회]이동하“내 조카 네가 죽여”김민경 목졸라..김민경,이정길 대신 하청업체 농성자 각목맞아 신임얻어

201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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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이브의 사랑' 7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될 MBC '이브의 사랑' 75회에선 진송아(윤세아 분)가 강세나(김민경 분)로 인해 유산을 하고 진송아뿐만 아니라 구강민(이동하 분)도 분노하지만 강세나는 구인수(이정길 분) 회장 대신 하청업체 농성자의 각목을 맞아 오히려 구인수의 신임을 얻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진송아는 강세나에 의해 납치됐다가 가까스로 도망치지만 배에 통증이 와서 휘청거리다 주저앉는다. 진송아는 병원에 도착하지만 그만 하혈을 하고 유산한다.

구강민은 강세나에게 “네가 내 형수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라고 말하자 강세나는 “그러니까 조심 좀 하지”라고 뻔뻔스럽게 군다.

구강민은 강세나의 목을 조르며 “네가 죽인거야 내 조카”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진송아는 “내가 당한 것의 몇십배로 갚아줄 것”이라며 강세나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MBC '이브의 사랑' 75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이런 상황에서 구인수 회장은 거래하는 하청업체를 갑자기 바꾸고 거래처를 잃은 하청업체 사람들은 제이그룹 본사 앞에서 농성을 한다.

구강민은 구인수 회장에게 “아버지 업체 변경 취소하세요”라며 “재계약을 약속해 놓고 사인 직전에 업체를 변경하면 저라도 시위할 거에요”라고 간청하지만 구인수 회장은 거절한다.

구인수 회장은 제이그룹 본사에 들어가는 길에 제이그룹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하청업체 농성자들과 만난다.

한 하청업체 농성자는 구인수 회장에게 “우리는 한 식구라고 말한 것을 믿은 제가 원망스럽습니다”라고 말한다.

구인수 회장은 “그런 넋두리는 자네 마누라한테나 해”라고 말한다. 이 때 한 농성자가 각목으로 구인수 회장을 때리려 하고 이것을 강세나가 막아 강세나가 대신 각목을 맞는다. 구인수 회장의 마음을 얻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강세나의 자작극이 아닐까?

MBC '이브의 사랑‘ 75회는 28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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