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내달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소형 가전제품 무료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가전제품 무료 수리사업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시가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관내 수리센터가 없어 인근시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줘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점검 대상은 소형 가전제품이며, 세탁기 등의 대형가전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품 교체 등 1만원 이내의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9월 1일 고천동 원효선경아파트를 시작으로 2일 오전동 선경무궁화, 7일 부곡동 청솔아파트, 8일 내손1동 반도보라2단지 등 10월 27일까지 동별 공동주택단지와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서비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