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시 물류창고 폭발사고에 대한 공포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유독물질 유출의 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지역 주민의 공포가 오히려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20일에는 톈진항 사고현장 인근 하천에 돌연 떼죽음을 당한 수 백마리의 물고기가 밀려와 충격을 줬다. 환경 당국은 "죽은 물고기를 일부 수거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안화나트륨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상태다. 앞서 폭발사고 현장에는 시안화나트륨 700t이 있었고 사고 후 회수량은 150t에 그쳐 550t은 유출됐음이 사실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중국 톈진시 물류창고 폭발사고에 대한 공포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유독물질 유출의 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지역 주민의 공포가 오히려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난 20일에는 톈진항 사고현장 인근 하천에 돌연 떼죽음을 당한 수 백마리의 물고기가 밀려와 충격을 줬다. 환경 당국은 "죽은 물고기를 일부 수거해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안화나트륨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해명한 상태다. 앞서 폭발사고 현장에는 시안화나트륨 700t이 있었고 사고 후 회수량은 150t에 그쳐 550t은 유출됐음이 사실로 확인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