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 일원의 호스텔 민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지난 22일 (가칭) J호스텔(대표 김재박, 최재익)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횡성군은 올 연말까지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를 완료해 문화・관광・체육의 도시“횡성”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J호스텔은 올해 “주식회사 김재박베이스볼파크(대표 김재박)”라는 법인을 설립해 지난달 22일 횡성군과 실시협약 체결하고 지난 13일 공증을 완료해 본격적인 호스텔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예정된 호스텔 사업은 횡성군 공근면 매곡리 321-1번지 일원 약 4900㎡ 부지에 연면적 2880㎡, 3층 규모로 32실의 객실에 총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김재박베이스볼파크측은 “해당 사업부지 매입 후 건축 허가를 거쳐 올해 착수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우 횡성군 안전건설과장은 “호스텔 조성사업을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선수들의 편의시설 제공과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을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사업이 완벽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