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디스패치에 의해 여성 파워블로거와 불륜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파워블로거 도도맘이 자신의 블로그에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13년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원준 군은 "엄마가 아빠에게 이혼을 요구한 적이 많은데, 지금까지 잘 참고 사신 거 보면 결혼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27일 파워블로거 도도맘은 자신의 블로그 게시판에 "오늘 SBS FUNE을 통해 제 남편의 인터뷰가 보도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까지 어떠한 루머와 억측에서도 제가 입을 닫고 있었던 것은 두 자녀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오히려 그것을 핑계로 인터뷰한 이상 저 또한 침묵할 수 없기에 입장을 밝힙니다. 저는 글을쓰는 지금도 아이들의 아빠라는 점으로 그 누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만 향후 아이들이 잘못된 사실을, 검색이나 보도로 통해 알게 될것이 가장 두렵고 힘들어 사실관계를 밝힙니다. 저는 홍콩에서 강용석씨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저는 불륜을 행한 적이 없습니다.
외도녀를 만나 각서도 받기도 하였으며 계속되는 외도로 고통 속에 살았던 저에게 마침 스캔들이 불거지고 상대자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여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더욱 남편의 심기를 불편하게하고 자극시켜 그 행위를 계속해서 하게 하는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강용석에게 민사소송 시작 당시에도 일을 핑계로 외도녀와 지내면서 한편으로는 소송을 시작한 것을 알고 저는 남편을 압박도 하고 회유도 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무조건 이혼해달라는 사실과 당신도 그여자 상대로 소송하라는 대답 뿐이였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