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낮추기 위해 횡성군이 나섰다.!

2015-07-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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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관내 식당에 근무하는 근무자가 금연 앞치마를 입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횡성군은 다양한 금연사업 홍보를 통한 흡연율을 낮추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버스 동선을 따라 간접 금연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올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버스 8대(마을버스 2, 통근버스 3, 통학버스 3)에 버스옆면을 활용한 금연구역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금연구역 확대로 업소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업소에서 흡연이 적발되는 사례가 있어 PC방, 위생업소 등 흡연이 발생할 수 있는 업소에서 맞춤형 금연 홍보를 실시한다.

버스에 부착된 금연광고 [사진=횡성군 제공]


우선 위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900개소에는 금연홍보용 앞치마(움직이는 금연스티커)를 1900개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PC방에는 금연홍보용 마우스패드를 1500개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사업 홍보로 관내 업소 및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금연환경 및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시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열풍이 불어 예전보다 많은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는 월 2회에 걸쳐 횡성 5일장 상인회와 연계한 금연캠페인, 유아‧청소년‧성인대상의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으로 금연지원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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