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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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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양시립삼송도서관에서 오는 27일 ‘가와지볍씨와 함께하는 5천년 고양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신도시에 가려진 고양의 역사성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옥재원 강사의 가와지볍씨로부터 시작되는 고양 역사 강연과 고고학 발굴 체험, 주변 역사 답사로 구성되며 답사 장소는 인근 가와지볍씨 박물관과 원흥동 청자 도요지이다.

특히 고고학 발굴 및 복원체험은 관내 문화재 발굴 기관인 겨레문화유산연구원의 전문 연구원들이 진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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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정규 역사 교육 과정을 보충하는 창의적 체험의 기회로 설명하며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추억도 쌓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송도서관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삼송도서관(031-8075-9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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