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아프리카 공략에 팔 걷었다… ‘파워젠 아프리카 2015’ 전시회 첫 참가

2015-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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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략 위해 지난해 요하네스버그에 지점도 개설

두산중공업은 15일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파워젠 아프리카 2015’에 참가해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핵심설비 기술과 사업수행 역량을 소개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6월, 요하네스버그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아프리카 발전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 15일부터 3일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발전설비 전시회인 ‘파워젠 아프리카(Power-Gen Africa) 201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발전설비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독립 전시관을 설치하고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발주처와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일러, 터빈 등 핵심 발전설비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워젠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발전 전문전시회로서 아프리카에서는 올해 3번째로 개최되며 전 세계 70여개국 1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 지점을 설립하는 등 두산중공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발전시장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기존 발전소의 노후화와 낮은 전력 예비율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기준 50GW 수준의 전력생산량을 2030년까지 약 80GW의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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