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소' 고영욱, 과거 '미성년자' 구하라 리지 손연재 등에 작업…혹시 습관?

2015-07-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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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룰라 출신 고영욱이 오늘(10일) 출소한 가운데, 과거 여자 연예인들이 고영욱에게 작업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아이돌 군단 떴다 그녀'에서 고영욱은 미성년자였던 카라 구하라에게 명함을 건냈다. 문제는 미성년자에게 일식주점 명함을 건냈던 것. 구하라가 "술집명함 아니에요?"라고 묻자 고영욱은 "일본식 라면도 파는 음식점"이라고 말했지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0년 MBC '꽃다발'에서 고영욱은 애프터스쿨 리지와의 1대 1 말씨름 대결에서 "전화번호가 뭐냐" "남자친구는 있냐"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며 끊임없이 작업을 걸기도 했다.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가 논란이 된 후에는 2011년부터 체조선수 손연재와 함께 나눈 트위터 대화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그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는 멘트를 남겼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손연재에게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 "참고로 난 실물이 더 나음"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고영욱은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10일 오전 9시 만기출소했다. 앞으로 고영욱은 3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3년간 착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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