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손해사정원은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이병돈 솔로몬 손사정법인 대표, 민병국 메디컬컨설팅 닥터민 원장, 법률사무소 힐링의 조정환 변호사, 정오균 변호사, 노무법인 한강의 유영성 대표 노무사와 전국에서 모인 독립손해사정사 및 한국손해사정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민병진 한국손해사정원 대표는 “보험사고 시 보험금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과 민원이 발생해 손해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손해사정원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