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준기가 120년전 자신의 정혼자와 닮은 김소은과 마주쳤다.
9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2회 말미에는 3회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 조양선의 존재를 눈치챈 귀(이수혁)는 "이 자를 찾으면 김성열도 만날 수가 있으려나"라고 말한다.
특히 저작거리에서 김성열은 자신의 정혼자였던 이명희(김소은)와 똑닮은 최혜령(김소은)을 만나게 되고 슬픈 표정으로 "명희야"라고 불러 극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