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에는 1학기에 비해 규모가 확대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 100개 대학 101개 동아리 소속 643명의 대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 101개 돌봄교실에서 진로체험, 과학실험, 문화예술체육활동, 인문사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45시간 이상 지원한다.
대학생 돌봄교실 봉사단은 돌봄교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재능과 동아리 특색이 반영된 창의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작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인 ‘방과후 돌봄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의 학생을 중심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무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