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송윤아 “KBS 공채 출신…16년 만에 돌아와 감회 새롭다”

2015-07-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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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KBS 공채 출신 김서형과 송윤아가 오랜만에 KBS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 제작보고회에서는 황인혁 PD를 비롯해 배우 송윤아, 정재영,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서형은 “송윤아와 동갑인데 제가 1년 먼저 선배로 들어왔더라. KBS 작품을 안 하려고 한 건 아닌데, 딱히 제의가 안 들어왔던 것 같다. ‘어셈블리’는 아무래도 좋은 배우들이 다 모인 작품이니 저도 참여해보고 싶어서 출연하게 되었다. 정치 이야기와 전작을 잘 끝낸 작가님도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김서형과) 마찬가지다”라며 “시작은 KBS에서 했는데 한해, 한해 작품 하다 보니까 어쩌다 보니 연이 닿지 않았다. 방송사 때문에 작품을 하지 않은 건 아니다. 돌이켜 보니 98년 작품을 마지막으로 16년 만에 KBS 작품을 하게 됐더라. 나이가 들어 다시 돌아오게 되었구나 하는 감회가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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