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1동 전 자생단체 임원진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석일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은 2013년 6월, 반기마다 200만원씩 저소득가정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석남1동 주민센터와 메세나결연을 맺은 이후 다섯 번째 실천으로 그동안의 후원금을 모두 합하면 1,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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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석남1동 석일회, 2015 상반기 사랑의 후원금 전달[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이번 지원은 경제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7가정이 선정되어 도움을 받게 되었다.
특히, 김모(63세)씨는 치매가 의심되는 독거노인세대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 정확한 검진 및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없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후원식에 참석한 석남1동 손미화 동장은 3년째 묵묵히 지역사회에 후원을 하고 있는 석일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석일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