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문을 연 연구센터는 캠코의 국가 자산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북한 자산 및 통일 이후 국가 자산에 대한 관리를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북한 전문가를 확충했다.
연구센터는 독일 등 체제 전환국 사례, 통일한국 국유자산의 효율적 관리, 부실기업 구조조정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보다 체계화·전문화해 남북경제통합에 대한 정책 제언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가자산 뿐만 아니라 부실자산 관리에도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업무 경험과 통일연구 성과는 향후 캠코가 통일한국의 국가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