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회 경관위원회 개최

  • - 사람을 중심으로,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한 개발 유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회 인천광역시 경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관법」에 근거한 경관위원회는 건축물, 개발사업, 사회기반시설 등 도시를 구성하는 주요 경관형성요소에 대한 심의를 매달 개최한다. 이날 경관위원회에서는 「논현동 주상복합 신축」,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경관계획」 등 2개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조건부로 가결했다.

소래포구와 인접한 논현동 주상복합 빌딩(41층) 계획안은 공개공지를 이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보행환경 에 저해되지 않도록 가로수, 시설물을 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했다.

학익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사업부지 남북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하여 문학산으로 열린조망을 확보하고, 이와 연계하여 공공보행통로를 지정토록 해서 기존 보행동선이 단절되지 않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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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경관심의는 우선적으로 이용자를 고려해 건축물, 조경 및 녹지, 가로공간 계획 등의 적정성, 효율성, 이용성을 제고하고, 이를 토대로 경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경관에 앞서 사람을 위한 계획을 우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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