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뮤지컬 '데스노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소품 제작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홍석이 극 중 '류크'의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양손에 '사신 손'을 본뜨는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된 '사신 손'은 추후 특수 효과 처리를 통해 완벽한 '사신 손'으로 거듭나며, 이는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 기간 동안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이름이 적히면 죽는 노트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