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원주인터불고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기관·단체 간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환영간담회로 △ 지역경제 활성화 △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 기여방안 △ 6개항에 걸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김기선 의원은 “원주에는 혁신도시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부권 성장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원주지역 기관·단체 간의 상호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후 의원도 “지금 원주혁신도시에는 체육공원 조성, 축구장 건립, 혁신초 조기개교, 이전공공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현안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써 혁신도시의 성공과 원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원주상공회의소·원주교육지원청·농협 원주시지부·한국예총 원주지회는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의하고 △ 공공기관의 이전 및 정착 지원과 정주여건 조성 △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업체 및 유관단체의 원주이전 노력 △ 원주쌀 토토미 등 지역 농특산품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 공공구매사업 등의 발주 시 지역 내 중소기업, 건설업체 등을 적극 배려 △ 산학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 △ 각종 행사개최 및 미관 조성 시 원주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확대 등의 6가지에 항목에 대해 협약(MOU)하고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