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또래 나눔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관내 어린이, 초등학생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을 손질하여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교환도 하는 장터이다.
어린이들에게는 본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과 책, 장난감, 인형, 게임CD, 액세서리 등을 손질하고 세탁하여 서로 사고팔면서 절약정신을 배우고, 수익금 일부를 기탁할 수 있도록 하여 저소득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8기까지 배출된 가족봉사단의 먹거리 부스와, 풍선 여행봉사단의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군청 희망복지지원단, 창녕군자원봉사센터 등에서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