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세상이 뒤흔들린 강진과 그 후폭풍으로 시름하고 있는 네팔에 중국 칭다오(靑島) 주민들도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칭다오 당국에 따르면 '칭다오 자선사랑' 의료봉사팀 7명이 15일 네팔로 떠났다. 이들 7명의 의료봉사팀은 네팔 도착 후 도시 외각의 산지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등을 도울 예정이다.
칭다오 의료봉사팀의 활동은 물리치료와 일반 재활치료로 구분되며 이 외에 환자 목욕, 시트 정리, 식기 소독 등 간병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