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앞줄 왼쪽 다섯째)이 지난 27일 서울 명동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창작동화제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본점에서 올해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에는 종 1140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최종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창작장려금 2000만원, 대상 수상자 김태일 씨는 한국문인협회에서 제공하는 등단 특전을 받았다.
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24년간 매년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8만부를 발행, 전국 1만2000여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될 제24호 ‘동화는 내 친구’에는 올해 수상작품 8편과 지난해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2편이 실려 있다. 또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구연동화 CD도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