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NC 벤치클리어링,오재원-해커 싸움에 공 던진 장민석 퇴장..왜?

[사진=두산 홈페이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재원-해커의 다툼으로 두산과 NC가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난 가운데 장민석이 퇴장당했다.

27일 창원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NC와 두산전에서 NC 선발 에릭 해커와 두산 오재원이 충돌해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날 NC가 7대1로 앞선 7회초 두산 선두 타자 오재원은 1루수 앞 땅볼을 쳤고, 해커는 1루수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 오재원을 아웃시켰다.

이때 해커가 오재원을 향해 뭔가를 소리쳤고 오재원이 대응하자 양팀 선수들이 모두 몰려나오는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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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클리어링'으로 경기는 6분간 중단됐고, 이 와중에 장민석은 해커를 향해 공을 던졌다.

심판은 '벤치 클리어링' 끝난 뒤 장민석에게 비신사적 행위로 퇴장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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