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왕곡동 소재 시립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착공 후 올 4월 준공한 왕곡어린이집은 현충탑 근린공원 내 연면적 90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10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을 최신시설로 갖추고 있다. 또 각종 내부시설과 교구, 집기 등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학부모와 아동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시립 어린이집이 없었던 고천·왕곡동 지역의 주민들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롭게 개원한 왕곡어린이집이 고천동 지역의 보육서비스는 물론, 영유아 복지의 요람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보육시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