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마케팅 전문가 영입해 글로벌 기업 위상 강화

2015-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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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신 서호성 전무, 마케팅본부 글로벌 마케팅 담당

한국타이어 마케팅본부 서호성 전무.[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그룹 출신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마케팅본부 글로벌 마케팅 활동 담당으로 서호성 전무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서호성 전무는 현대차그룹에서 전략·마케팅·경영관리 조직을 10년 이상 이끌어온 해당 분야 전문가다. 현대라이프와 HMC투자증권 전사 기획을 담당하며 인수합병(M&A)을 통한 신규 계열사 조직 안정화와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 재직 시에는 현대카드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서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략 및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가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보다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되는 시점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영입한 것”이라며 “해당 분야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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