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 설치미술 작품 ‘상상의 과일나무’(최정화 작가)가 설치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국회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15 열린국회주간’을 앞두고 설치한 것으로, 높이 7m, 무게 2.5t이나 되는 이 나무가 풍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사진= 석유선 기자]
국회 사무처는 오는 5월에 개최 예정인 ‘2015 열린국회주간’을 앞두고 설치한 것으로, 높이 7m, 무게 2.5t이나 되는 이 나무가 풍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조형물 앞에는 이와 관련된 아무런 설명도 없어 정체를 알 수 없는데다, 민의의 상징인 국회의사당과 과일나무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