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15 상하이 모터쇼’ 참가, 10개 제품 선봬

2015-04-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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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향한 도약’ 콘셉트, 5개 전시존 구성

금호타이어 상하이모터쇼 전시 부스 조감도.[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9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6회째인 상하이 모터쇼는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쇼다. 베이징 모터쇼와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완성차·타이어·부품 등 관련 업체 2000여개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어트랙터 △이벤트 스테이지 △제품 전시 △미디어월 △경험 5개 전시존을 구성하고 10개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뢰를 향한 도약’을 콘셉트로 고객과 신뢰를 굳건히 해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 브랜드 5개를 영상화해 첨단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하고 중국 스포츠 마케팅 활동 등을 소개한다. 제품존은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엑스타 PS91, HS81과 솔루스 HS61, 윈터크래프트 Wi61 등과 대형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조재석 금호타이어 중국대표 부사장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타이어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적극 알리고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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