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석 자연-이미지, 80.9x116.7cm, Acrylic on canvas, 201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현대미술 대격변의 터널을 건너온 60대 작가 13명을 모은 전시가 열린다.
70~80년대 스타작가들로 화력 30~40년을 보유한 김태호 박영남 오수환 유병훈 이석주 주태석 지석철 차우희 한만영 한운성 황인기 황찬수 작가다.
서울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이브갤러리가 '60’s New Vision'전을 타이틀로 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브갤러리는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가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4월2일부터 펼치는 이번 전시에는 각 작가들의 대표작 13점을 선보인다.
[이석주 사유적 공간, 162x130.3cm, Oil on canvas, 2014]
윤진섭 미술평론가는 "이번 전시에 초대받은 작가들은 70년대 이후 모더니즘 대 민중미술이라는 양분된 화단구도 아래서도 '작가주의’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축소판이라고 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4월30일까지, (02)540-5695
[오수환 대화(Dialogue), Oil on canvas, 227x363cm, 2014 ]
[유병훈 숲, 바람 - 默, 162.1x227.5cm, Acrylic on Canvas,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