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 “쿠알라룸푸르·방콕·세부·마닐라 가격은?”…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 “쿠알라룸푸르·방콕·세부·마닐라 가격은?”
에어아시아가 특가항공권 빅세일 프로모션을 시작해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출발직항인 쿠알라룸푸르 방콕 세부 마닐라 노선과 부산 출발 직항인 쿠알라룸푸르 칼리보 노선 모두 편도 9만 9천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간편 환승이 가능한 인천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 2천 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 2천 900원부터, 치앙마이 14만 3천 900원부터, 발리 15만 2천 900원부터로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와 같은 외국 저가항공사의 파격행사로 인해 국내항공사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새로운 경쟁자의 출현으로 내부의 출혈이 커지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심의 산업 구조가 고착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항공사가 추가로 등장한다고 해도 외국 저가 항공사의 공략에 맞서기 위해 국내 항공 시장의 파이는 결국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