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 인적분할을 통해 치과부문 사업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를 새로 설립하고 지주회사이자 투자·IT부문을 맡는 오스템홀딩스로 존속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기일은 8월1일이다.
김현태·김승민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스템홀딩스는 신규사업 투자를 담당하는데 이미 제약회사 인수 추진이 보도된 바 있어 제약업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치과와 관련된 의약품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분할 후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 자회사를 제외한 해외 자회사를 편입함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개선되고, 중국 자회사가 성장을 본격화하면서 올해부터 순이익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