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워싱턴포스트 영상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100세 할머니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했다. 2007년 92세의 나이로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고 이번이 세 번째다.
조지나 하우드 할머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100번째 생일을 맞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공중에서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함께 시속 200km로 낙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하우드 할머니의 가족과 친구 등 15명도 세 팀으로 나눠 항공기에서 함께 뛰어내렸다.
하우드 할머니는 "내 좌우명이 ‘바로 지금 하라(Do it now)’다. 편안하든 불편하든, 좋든 나쁘든, 또는 도전적이든 미루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하우드 할머니의 이번 도전은 생일 자축과 함께 국립바다구조연구소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