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광천농공단지와 은하전문농공단지의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연결 및 결성전문농공단지의 사면보강을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역상수도 보급사업은 그동안 지하수 관정을 수원으로 사용하던 농공단지의 용수문제를 보다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용수의 확보를 위해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조성 완료된 7개 농공단지 모두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게 되어 입주기업들의 기업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결성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단지내 입주공장이 위치한 사면의 유실구간의 보강사업을 실시하여 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기업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된 농공단지 시설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