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최근 근황 '탄식이 절로' "아! 옛날이여"

2015-03-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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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하수빈 SN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990년대 미소녀로 각광받았던 배우 하수빈의 근황이 화제다. 여전히 청순하지만 어딘지 어색하다.

하수빈이 지난달 6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숙소를 떠나면서 싸이월드 블로그에 ‘같은 시간 속의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하수빈은 1992년 11월 데뷔 곡 ‘노노노노노’로 스타덤에 올랐다. 청순가련형 외모와 소녀의 목소리를 가진 스타였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생소했던 미소녀 콘셉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인기가 정점에 올랐던 1993년 9월 정규음반 2집 타이틀곡 ‘그대 나를 떠나가나요’를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사실상 은퇴했다.

2010년 11월 정규음반 3집을 냈지만 이미 사그라진 인지도를 회복하진 못했다. 하수빈은 2005년 출범한 연예기획사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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