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중고등교육사업부문 분할 결정

2015-02-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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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메가스터디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메가스터디는 존속회사 메가스터디와 신설회사 메가스터디교육으로 분할한다.

메가스터디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 제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설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은 핵심 경쟁력 강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존속법인 메가스터디(가칭)는 누적된 현금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투트랙 전략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분할 신설회사는 메가스터디교육으로 중고등교육사업부문을 맡아 핵심사업인 중고등 온오프라인 교육업에 집중면서 스타강사 육성 및 발굴, 교육컨텐츠 개발, M&A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존속회사는 종속회사(현재 12개)에 대한 체계적인 성장전략 수립/관리와 임대사업, 종속회사에 대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투자사업 등에 집중하면서 미래 성장성 있는 신규사업을 개척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4월 1일로 오는 5월 4일 신설법인인 메가스터디교육과 존속법인인 메가스터디 등 2개 법인이 각각 재상장, 변경상장하게 된다.

주식 매매거래는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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