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조니뎁, 양성애자 엠버허드와 결혼...딸 릴리로즈와의 나이차 1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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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조니뎁 엠버허드 결혼' '엠버허드, 조니뎁 딸 릴리로즈와 13살 차' '조니뎁 엠버허드 결혼' '엠버허드, 조니뎁 딸 릴리로즈와 13살 차' '조니뎁 엠버허드 결혼' '엠버허드, 조니뎁 딸 릴리로즈와 13살 차'

헐리우드 스타 조니 뎁(Johnny Depp)이 엠버 허드(Amber Heard)와 2월 7일 또는 8일 중, 바하마의 개인 소유 섬에서 결혼한다.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영화 ‘럼 다이어리(The Rum Diary)'에서 첫 만남 후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약혼식을 올리고 공개연애를 했다.

엠버 허드는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로 데뷔하여 '겟썸' '수상한 가족' '더 리버 와이' 등의 작품에서 활동하며 섹시한 몸매와 매혹적인 얼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양성애자로 커밍아웃을 하고 레즈비언 사진작가 '타샤 반 리(Tasya Van Ree)'와 교제했다.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Vanessa Paradis)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헤어졌다. 결별 후 엠버 허드와 만나면서 대중에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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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Lily-Rose Melody Depp)는 99년생으로 86년생인 엠버허드와는 13살 차이. 양성애자인 엠버 허드가 13살 어린 릴리로즈의 엄마가 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결혼식에는 조니 뎁의 자녀를 포함해, 50명의 하객만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릴리 로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