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섰다.
BS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9일 부산시청(시장 서병수)을 방문해 부산시에 3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울산과 경남지역은 작년 10월 부산은행과 한 가족이 된 경남은행도 함께해 총 2억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으로, BS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 1만 600여 가구에 총 5억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설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시해 그룹 슬로건인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S금융그룹은 이번 지원을 포함해 2008년부터 설, 추석 및 연말에 총 38억여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가정 총 7만6천여세대에 지원해 오고 있고, 2013년 4월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중 10만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사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